오랜만에 아이허브 구매, 비타코스트와의 간단 비교ㅎㅎ

 

오랜만에 아이허브에서 이것저것 구매했다.

 

역시나 이번에도 심사숙고를...

 

아이허브가 절대적으로 가장 저렴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편의성을 생각해본다면

아이허브를 많이 이용하는게 가장 속편한 거 같다.

 

해외직구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전혀 어렵지 않고 가격적인 부분도 납득할만한 수준이라서

주변 지인에게 소개할 때도 맘이 편하다.

 

아이허브와 비타코스트를 비교해보자면,

 

같은 제품도 비타코스트가 월등히 저렴한하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타코스트에서 한국으로 직배송 할 때 배송료와 배송기간을 생각하면 아이허브를 더 선호하게 된다.

 

물론 비타코스트 주문시에도 배대지를 이용하면 배송기간 단축은 가능하지만

1kg에 17,000원 정도하는 배대지 비용과 배대지에 등록하는 수고로움을 감안하면 그다지 손이 안간다..

 

그래서 나는

BOGO  이벤트 때 비타코스트 자체 브랜드 제품을 구매 할 때 아니고서는 늘상 아이허브를 이용하는 편이다.

 

BOGO 이벤트는 쉽게 말해서 원플러스원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유명 브랜드와 같은 성분 구성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비타코스트에서 직접 만든 제품들도 많은데

이런 자체상품들이 BOGO 이벤트로 나오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만한다.

 

아무튼 이런 경우 말고는 대부분 아이허브를 이용한다.

 

비타코스트와 비교시 아이허브의 장점을 나열해보자면

 

1. 사이트가 전체적으로 한글화가 잘 되어있다.

 

2. 제품별 한글 리뷰도 많다.

 

3. 배송비 저렴

40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 유료 일 때도 4달러

 

4. 추천인 제도와 로열티 크레딧 포인트를 통한 적립

 

이 정도가 되겠다.

 

그리고 아마존을 이용한 직구도 있지만 아마존은 뭔가 정말 아마존 같다....

 

단순 건강보조식품, 목욕, 미용용품 등등 구매시에는 아이허브 처럼 특화된 사이트가 참 편리한 듯하다.

 

아이허브에서 정보를 얻고 동일품목을 아마존에서 검색하거나 미국 가격 비교사이트에서 찾는 방법도 있지만...

복잡한거 싫다면 추천하기 어렵다.. 

 

 

이번에 아이허브에서 구매한 것들이다.

 

 

Solgar, 글루코사민 히알루론산 콘드로이틴 MSM, 120 타블렛

 

무릎이 안좋다보니 이런 관절 관련 제품을 꾸준히 먹어왔었는데

효과에 의문이 들어서 두달정도 약없이 평소처럼 운동도 하고 살아봤다.

 

요즘 체중이 좀 더 증가한 이유도 있겠지만

약 먹을 때보다 무릎의 피로가 좀 더 많이 누적되는 느낌이 들고 경미한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부분을 가지고서 글루코사민의 효능 유무를 논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다시 약을 먹어보기로 했다.

글루코사민의 효능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담에 정리를 좀 해봐야겠다.

콘트로이친과 MSM이 복합된 제품의 효능과 글루코사민 단독 제품에 대한 효능에 대한 구분이 필요한거 같다.

 

California Gold Nutrition, 뉴질랜드, 녹색입 홍합 + 진져, 500 mg, 240 베지 캡슐

녹색입홍합, 역시나 나의 무릎관절 친구...

관절 때문만이 아니라 다양한 영양분이 있어서 좋은 듯 하다.

관절염 증상 완화와 관련된 녹색입홍합의 핵심 성분인 리프리놀은 너무 비싸다..

 

 

Dr. Woods, 시어 비젼, 퓨어 블랙 비누, 32액량 온스(946 ml)

 

많이들 사용하는 천연 세정제.

비누라고 되어있지만 액체다.

6개월 이상 사용중이다. 피부가 늘 건조해서 겨울에는 샤워 후 바디로션으로 온몸을 무장했었는데

시어비젼 사용 이후로 어느샌가 겨울에도 바디로션 사용양이 확 줄어버렸다..

올겨울에 쓰려고 혹시나해서 사두었던 시어버터오일 대용량은 뜯지도 않게되었다..

 

Redmond Trading Company, 어스페이스트, 레몬 트위스트, 4 온스(113 g)

 

먹어도 이상없을 정도의 천연성분으로만 만들어진 천연치약..

불소는 물론이고 글리세린도 없어서 더욱 맘편히 사용한다.

헹궁이 빨라서 너무 좋다.. 바쁠 때 그냥 물로 대충 한번 우물 하면 치약성분은 이미 입안에서 다 사라지고 없다.

페퍼민트향만 사다가 레몬으로 구매. 시나몬은 그닥 끌리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