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설탕의 과다 섭취가 몸에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어려운 얘기들은 인터넷에 많이 있으니까..
왜 설탕이 건강에 해로운가..
여러가지 측면이 있겠지만..
큰 틀에서는 영양의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해야 되지 싶다.
설탕, sucrose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뤄진 이당류.
마트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설탕의 종류는 흰설탕, 갈색설탕, 흑설탕
예전에는 흰색설탕 말고 갈색설탕이나 흑설탕이 덜 정제된 설탕이라 건강에 덜 해롭다고 생각했다. 내 주변에는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백설탕에 비해 표백을 덜 했기때문에 덜 해롭다고...
알고보니 색깔 있는 설탕들이라고 해서 덜 정제된 설탕이 아니라 백설탕 생산의 후가공 단계에서 카라멜을 첨가해서 만들어지는 것이었다.
이때 첨가되는 카라멜 중에서는 발암물질을 함유 하고 있는 것도 있다는..
매번 설탕이 나쁘다는 얘기는 많이 듣지만 설탕 들어간 음식이 대부분 참 맛있는 음식이다 보니 절제가 잘 안된다.
설탕의 단맛을 내면서도 건강에 유익한 단맛을 내는 천연감미료는 무엇이 있을까?
지난달에 'MBN 엄지의 제왕'에서 건강한 단맛을 찾자면서 건강한 단맛의 순위를 매기던데..
1위 조청
2위 꿀
3위 아가베시럽
4위 결정과당
5위 올리고당
조청, 꿀, 올리고당, 결정과당은 이용해봤는데 아가베시럽은 잘 모르겠다.
꿀이야 워낙 요새 사양꿀도 많고, 제대로 양봉을 해도 꿀들이 여기저기서 설탕들어간 음료수를 많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제대로 된 꿀을 찾기가 정말 어렵다.
청정지역 호주나 뉴질랜드의 꿀도 이용해봤지만 한국 꿀과는 좀 다르고 비싸기도 엄청 비싸서 참...
며칠전에 이소말토 올리고당과 프락토 올리고당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식이섬유 함량이 더 높은 프락토 올리고당은 4천원인가 주고 구매했었다.
프락토 올리고당은 사탕수수로 만든거고 이소말토 올리고당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건데 이소말토 올리고당은 식이섬유량이 6%정도..
아무튼 얘들도 믿들 수가 없다.
아무튼 내가 추천하고 싶은 것은..
조청도 아니고, 꿀도 아니고, 아가베시럽도 아니다.
나는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바로 이것을 추천한다.
비정제 사탕수수당
머스코바도(muscovado)
내가 직접 구매했던 머스코바도 제품의 이름은
무슈구슈
무슈구슈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http://www.mushu.co.kr/
무슈구슈..이름도 참 특이하고 부르기 힘들지만
이게 머스코바도 중에서는 제일 저렴한 것 같았다.
(사진출처. 무슈구슈 공식사이트)
이 사진보면 백설탕,갈색설탕,흑설탕의 진실이 나온다..
(사진출처. 무슈구슈 공식사이트)
(사진출처. 무슈구슈 공식사이트)
중요한 내용은 위의 그림에 설명이 되어있다.
나는 뭐 이 업체랑 아무 상관도 없다..정말 없다..
완전 강추 제품이다. 무슈구슈가 아니라도 다른 머스코바도 제품도 수입업체 통해 구매가 가능하니 꼭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보면 좋겠다.
운동한다고 보충제 먹을 때와 지난 여름에 선식먹을 때 많이 사용했었는데 단맛을 느끼면서도 마음이 편안했다.
토마토도 잘라서 머스코바도 듬뿍 뿌려서 먹었었지..ㅎㅎ
백설탕과는 좀 다른 맛인데 뭐랄까..고소름한 단맛이라고 해야할까..
뭔가 건더기도 느껴지고..
요리에 막상 사용해보면 백설탕과 맛차이도 없다. 물론 가격은 좀 나가지만 그렇게 큰 부담이 될 정도의 가격은 아닌데 어찌된 일인지 머스코바도를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200g 에 3,700원
5Kg 에 5만원
이번 여름에 재구매후 사진을 올려보아야겠다.
첨엔 어디선가 지나가면서 이런게 있다고 알게되었었는데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찾아서 구매하기가 좀 어려웠다..
무슈구슈, 머스코바도..
둘 다 외우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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